Mac에서 Stable Diffusion Web UI로 시작하는 AI 아트 초보 가이드 01

어찌어찌하여 Mac에 Stable Diffusion Web UI를 설치하고 모델을 선택해 인물을 생성해보고 있습니다. 작업실 친구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상세 페이지의 룩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지, 이것저것 테스트 중이에요. 이 포스팅에서는 Stable Diffusion Web UI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과 인터페이스를 소개하고 각각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기록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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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선택하기

Stable Diffusion Web UI에서 프롬프트에 원하는 태그들을 넣고 Generate 버튼만 눌러도 대략의 이미지 생성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이미지를 생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 방법이 있는데요,

 

스테이블디퓨전의 방대한 네트워크에는 이미 다양한 버전과 커스터마이징된 모델들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특정 요구 사항이나 목적에 맞는 이미지 생성을 위해 첨부터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이미지와 유사한 모델을 선택해서 그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스테이블디퓨전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하세요.

 

► https://civitai.com/ 

Civitai: The Home of Open-Source Generative AI

 

상단 메뉴에서 Models를 선택하면 너무 많은 모델이 있는데요, 우측 메뉴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필터링을 해줍니다.

필터 조건 : Month, Checkpoint, SD 1.5

그리고 정렬을 Most Downloaded로 해주면 수많은 모델들 중 1차 필터링이 됩니다.

 

 

모델 선택 시 확인할 점

마음에 드는 모델 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용량, 리뷰, 라이센스 등 특징들이 나와있습니다. 이 중에서 다운로드할 모델의 라이선스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실제 쇼핑몰 룩북을 염두에 두고 생성을 할 거라서 동양인 느낌의 모델 중 라이센스 요구사항이 프리한 것들로 몇 가지 다운로드하였습니다.

https://civitai.com/models/167100/againmix?modelVersionId=345876

 

 

모델 적용하기

다운로드한 파일을 @StableDiffusion/stable-diffusion-webui/models/Stable-diffusion 안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래 체크포인트 탭에서 리프래시 버튼을 눌러주면, 모델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탭에서 모델을 확인한 후, 상단 풀다운에서 모델을 선택하시면 모델 설정 완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체크포인트 모델을 넣어주고, 네거티브 프롬프트를 입력해도 여전히 손이나, 눈, 얼굴의 일부가 일그러지거나 그로테스크한 형태고 생성이 됩니다. 생성 시 어떤 네거티브 요소들을 넣어야 하는지 처음에 알기도 어렵고 모든 네거티브 요소를 제거하기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런 요소들을 모아둔 모델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모델 탭 필터에서 Embedding을 선택해 필터링 합니다. 다운로드가 많은 순으로 정렬해 손, 얼굴에 대한 임베딩을 다운 받습니다.

 

 

다운로드한 파일을 @StableDiffusion/stable-diffusion-webui/embeddings 안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Textual Inversion 탭에서 리프래시 버튼을 눌러주면, 임베딩 모델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설정과 테스트는 유튜브 조피디 연구소 JoPD LAB의 무료 강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설명을 깔끔하게 잘 해주시는 편이니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채널에서 제공하는 프롬프트 리스트나 예시들이 예쁜 여자 아이돌 느낌이라서 프롬프트는 다른 모델 사례들을 참고해 테스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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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테스트

모델들로 프롬프트와 네거티브 프롬프트를 넣어 초기 테스트 해본 이미지들입니다. 잘생겼지만 약간 느끼하네요.

제가 원하는 상반신, 전신의 이미지에 느낌은 좀 더 동양적인, 담백한, 30대 초반의 패션모델의 느낌에 제품까지 착장 한 룩북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을지, 다음 포스팅에 이어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